
여권 발급 준비물과 온라인 재발급 신청 방법
신규 발급 시 필수 준비물 및 체크리스트
여권을 처음 발급받거나 유효기간이 만료되어 완전히 새로 발급받아야 하는 경우, 관할 구청이나 시청 여권과를 반드시 1회 이상 직접 방문해야 합니다. 온라인 신청은 재발급 대상자에게만 해당하기 때문입니다. 헛걸음을 방지하기 위해 방문 전 아래의 필수 서류와 준비물을 꼼꼼히 챙겨야 합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입니다.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혹은 유효한 여권(유효기간이 남아있는 경우) 중 하나를 지참해야 합니다. 모바일 신분증도 허용되지만, 시스템 오류나 배터리 방전 등의 변수를 고려하여 실물 신분증을 함께 지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신분증이 훼손되어 사진 식별이 불가능하거나 유효기간이 지난 임시 신분증은 반려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상태를 점검해야 합니다.
필수 지참 서류 리스트
- 여권 발급 신청서: 현장에 비치되어 있으나, 시간을 단축하려면 ‘외교부 여권안내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로드하여 미리 작성해 갈 수 있습니다. 단, 반드시 컬러로 인쇄해야 하며 접히거나 훼손되지 않아야 기계 판독이 가능합니다.
- 여권용 사진 1매: 6개월 이내에 촬영된 사진이어야 합니다. 전자여권 발급 신청서에 부착하기 위한 용도이며, 여권과마다 사진 규격 심사가 매우 까다로우므로 여유분으로 2매 정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 병역 관련 서류(해당자): 25세 이상 37세 이하의 병역 미필 남성의 경우 국외여행 허가서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다만, 최근 병역법 개정으로 인해 복수여권 발급 시 병역 관계 서류 제출 의무가 일부 완화되었으므로, 본인의 병역 이행 상태에 따라 행정정보 공동이용망을 통해 확인 가능한지 미리 조회해 보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 기존 여권(해당자): 유효기간이 조금이라도 남아있는 상태에서 재발급(갱신 개념의 신규 발급)을 하는 경우, 기존 여권을 반드시 지참하여 천공(구멍 뚫음) 처리를 받아야 합니다. 이를 가져오지 않아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사례가 빈번합니다.
가족관계증명서나 주민등록등본은 행정정보 공동이용망을 통해 담당 공무원이 확인 가능하므로 별도로 제출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개명 직후나 주민등록번호 정정 직후 신청하는 경우에는 시스템 반영 지연을 대비해 해당 증빙 서류를 지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외교부 여권안내 공식 안내 페이지에서도 대행 기관별 운영시간 및 준비서류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으니, 이슈 인사이트의 최신 행정 정보와 함께 교차 확인하면 불필요한 재방문을 줄일 수 있습니다.
여권 사진 규격 상세 기준 및 반려 예방 가이드
여권 발급 신청이 반려되는 가장 큰 원인은 ‘사진 부적격’입니다. 여권 사진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기준을 엄격하게 따르며, 이는 전 세계 출입국 심사 시 본인 확인을 위한 생체 데이터로 활용되기 때문입니다. 동네 사진관에서 촬영했더라도 규정을 미세하게 위반하여 반려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신청자 본인이 기준을 명확히 알고 있어야 합니다.
반드시 지켜야 할 핵심 규격 (단위: cm)
- 사진 크기: 가로 3.5cm x 세로 4.5cm
- 머리 길이(정수리부터 턱까지): 3.2cm ~ 3.6cm 사이. 얼굴이 사진 전체의 약 70~80%를 차지해야 합니다. 얼굴이 너무 작게 나오면 반려됩니다.
- 배경: 균일한 흰색 배경이어야 합니다. 옅은 회색, 미색, 아이보리색 등은 불가하며 배경에 그림자가 져서도 안 됩니다.
반려를 부르는 흔한 실수와 예방 팁
과거에는 귀가 반드시 보여야 한다는 규정이 있었으나 현재는 완화되었습니다. 하지만 눈썹의 형태와 얼굴 윤곽은 반드시 드러나야 합니다. 긴 앞머리로 눈썹을 가리거나, 옆머리로 얼굴 선을 과도하게 가리는 경우 위조 및 변조 방지 기술 적용이 어려워 반려될 확률이 높습니다.
특히 주의해야 할 점은 ‘과도한 보정’입니다. 최근 AI 프로필 사진이나 보정 어플을 사용한 사진을 제출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데, 피부 요철을 완전히 없애거나 턱선을 인위적으로 깎은 사진은 실물과의 괴리로 인해 접수 단계에서 거절됩니다. 점이나 흉터 등 본인을 식별할 수 있는 특징을 임의로 제거해서는 안 됩니다.
- 안경 및 렌즈: 유색 미용 렌즈(서클렌즈)는 절대 착용 불가입니다. 안경 착용은 허용되나, 굵은 뿔테 안경이 눈이나 눈썹을 가리거나 안경알에 조명 빛이 반사되면 안 됩니다. 가능한 안경을 벗고 촬영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 의상 색상: 배경이 흰색이므로 흰색 의상은 착용할 수 없습니다. 어깨선이 배경과 명확히 구분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연한 파스텔톤 의상보다는 검정, 남색 등 짙은 색상의 옷을 입는 것이 유리합니다. 제복이나 군복은 공무 목적의 여권 신청 시에만 허용됩니다.
- 표정: 자연스러운 무표정이어야 합니다. 치아가 보이게 웃거나 입을 벌리면 안 됩니다. 입술은 자연스럽게 다물어야 하며, 입꼬리를 인위적으로 올리는 행위도 피해야 합니다.
온라인 재발급 신청 가능 대상 및 제외 조건
기존에는 여권 재발급을 위해 구청을 두 번 방문(신청 시, 수령 시)해야 했으나,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 서비스를 이용하면 수령할 때 단 1회만 방문하면 됩니다. 이는 엄청난 시간 절약이 되지만, 모든 국민이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므로 본인이 신청 대상인지 사전에 파악해야 합니다.
온라인 신청 가능 대상
가장 중요한 조건은 ‘대한민국 여권을 한 번이라도 발급받은 적이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즉, 생애 최초 여권 발급자는 지문 등록 및 신원 확인 절차가 필요하므로 온라인 신청이 불가능합니다. 또한, 기존에 전자여권을 발급받은 이력이 있어야 해당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온라인 갱신이 가능합니다.
온라인 신청 제외 대상(방문 신청 필수)
아래의 조건 중 하나라도 해당한다면 정부24에서 신청이 차단되므로, 지체 없이 대행 기관(구청 등)을 방문해야 합니다.
- 만 18세 미만 미성년자: 법정대리인의 동의서 작성 및 친권자 확인이 필요하므로 온라인 신청이 불가합니다.
- 생애 최초 전자여권 신청자: 기존에 여권을 만들었더라도, 전자여권(여권 표지 하단에 칩 모양 로고가 있는 여권) 도입 이전에만 여권을 만들었다면 신규 발급으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 개명 및 주민등록번호 정정자: 인적 사항이 변경된 경우, 정보 수정과 확인을 위해 오프라인 방문이 필수입니다.
- 여권 상습 분실자: 5년 이내 2회 이상 혹은 1년 이내 1회 이상 분실 신고 이력이 있는 경우, 여권법에 의거하여 심층 심사가 필요하므로 온라인 신청이 제한됩니다.
- 긴급 여권 신청자: 48시간 내 발급 등 긴급한 사유로 인한 발급은 외교부 여권과나 대행 기관의 긴급 창구를 이용해야 합니다.
온라인 재발급 신청 시에는 별도의 여권 사진 파일(JPG)을 업로드해야 합니다. 이때 업로드하는 사진 역시 앞서 언급한 규격을 철저히 준수해야 하며, 파일 크기는 200KB 이하, 해상도는 300dpi 이상을 권장합니다. 정부24 시스템 내에서 자체적인 사진 검증 기능이 작동하여 규격에 맞지 않으면 업로드 자체가 되지 않거나, 신청 후 심사 단계에서 반려 문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반려 시 수수료 환불 과정이 번거로울 수 있으므로 사진 규격 준수는 온라인 신청에서 더욱 중요합니다.
수수료의 경우, 온라인 신청 시 여권 발급 수수료 외에 부가 수수료(결제 수단에 따라 약 1.75% ~ 4%)가 추가로 발생한다는 점을 인지해야 합니다. 하지만 교통비와 대기 시간을 고려했을 때 직장인이나 평일 낮 시간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분들에게는 훨씬 경제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정부24 여권 재발급 신청 단계별 프로세스
온라인 여권 재발급은 관공서 운영 시간에 맞춰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이나 학생들에게 가장 효율적인 수단입니다. 신청 과정 자체는 직관적이나, 중간에 오류가 발생하거나 준비 미흡으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정확한 프로세스를 숙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청은 PC와 모바일 앱(정부24) 모두에서 가능하며, 본인 인증 수단이 필수적으로 요구됩니다.
1단계: 로그인 및 본인 인증
가장 먼저 ‘정부24’ 홈페이지 또는 앱에 접속하여 로그인을 진행합니다. 여권 발급은 민감한 개인정보를 다루는 업무이므로, 단순 ID/PW 로그인보다는 공동인증서, 금융인증서, 혹은 간편 인증(카카오톡, PASS, 네이버 인증서 등)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회원 로그인으로도 진행이 가능하지만, 추후 진행 상황 조회 및 이력 관리를 위해 회원 로그인을 권장합니다.
2단계: 서비스 검색 및 유효 여권 정보 조회
검색창에 ‘온라인 여권 재발급’을 입력하여 해당 서비스 메뉴로 진입합니다. 신청자 본인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등 인적 사항을 확인하면, 시스템이 자동으로 기소지 여부나 기존 여권의 유효기간 등을 조회합니다. 만약 현재 유효한 여권이 남아있는 상태라면, 해당 여권을 소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체크해야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이때, 병역 미필자의 경우 추가적인 병무청 조회 절차가 자동으로 이루어집니다.
3단계: 신청 정보 입력 및 수령 기관 선택
가장 신중해야 할 단계입니다. 본인의 영문 성명은 기존 여권과 동일하게 자동 설정되며 변경이 어렵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여권 수령 기관’ 선택입니다. 온라인 신청자는 수령 시 반드시 한 번은 방문해야 하는데, 신청 완료 후에는 수령 기관 변경이 절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본인의 거주지나 직장 근처 등 동선을 고려하여 가장 방문하기 편한 구청이나 시청 민원실을 선택해야 합니다.
4단계: 규격 사진 업로드 및 결제
앞서 준비한 규격에 맞는 여권 사진 파일(JPG/JPEG)을 업로드합니다. 파일 크기는 200KB 이하, 해상도는 300dpi 이상을 권장합니다. 업로드 후 ‘미리보기’ 기능을 통해 얼굴이 잘리거나 변형되지 않았는지 최종 확인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수수료를 결제하면 신청이 완료됩니다. 온라인 신청 시에는 여권 발급 수수료 외에 시스템 이용 수수료(결제 금액의 약 1.75%~4% 내외)가 부가되는데, 이는 페이코(PAYCO) 포인트 등을 활용하면 일부 절약할 수 있습니다.
신청이 정상적으로 접수되면 카카오톡 알림톡이나 문자 메시지로 접수 번호가 발송됩니다. 만약 사진 부적합 등의 사유로 반려될 경우, 반려 사유와 함께 취소 안내가 오며 결제 금액은 카드사 정책에 따라 환불 처리됩니다.
여권 면수 및 기간별 발급 수수료 비교표
2021년 12월부터 전면 발급되기 시작한 차세대 전자여권(남색)은 기존 녹색 여권 대비 보안성이 강화되고 디자인이 변경되었습니다. 여권 발급 수수료는 ‘발급 수수료’와 ‘국제교류기여금’이 합산된 금액입니다. 본인의 해외 출국 빈도와 여권 사용 목적에 따라 적절한 면수를 선택하는 것이 경제적입니다.
일반적으로 성인은 유효기간 10년, 미성년자는 5년으로 발급됩니다. 면수는 26면(알뜰형)과 58면(일반형) 중 선택할 수 있는데, 두 옵션의 가격 차이가 3,000원에 불과하므로 향후 여행 빈도가 불확실하다면 58면을 선택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유리할 수 있습니다.
| 여권 종류 | 대상 | 유효 기간 | 면수 | 수수료 합계(원) | 비고 |
|---|---|---|---|---|---|
| 복수여권 (10년) | 만 18세 이상 | 10년 | 58면 | 53,000 | 추천 (여행 빈도 높음) |
| 26면 | 50,000 | 알뜰형 | |||
| 복수여권 (5년) | 만 8세 이상 ~ 만 18세 미만 | 5년 | 58면 | 45,000 | 국제교류기여금 포함 |
| 26면 | 42,000 | – | |||
| 만 8세 미만 | 58면 | 33,000 | 기여금 면제 혜택 | ||
| 26면 | 30,000 | ||||
| 단수여권 | 전체 대상 | 1년 이내 | 12면 | 20,000 | 1회 왕복만 가능 |
참고: 종전 일반여권(녹색) 발급 안내
현재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기존의 녹색 여권을 15,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유효기간은 4년 11개월로 고정되며, 가성비를 중시하는 여행객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단, 재고 소진 시 예고 없이 종료될 수 있으므로 신청 전 정부24나 관할 구청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여권 발급 평균 소요 기간 및 시기별 데이터
여권 발급 소요 기간은 신청 시기, 지역, 그리고 조폐공사의 발급 물량에 따라 유동적입니다. 따라서 항공권 예매 등 여행 일정을 계획할 때는 여권 수령 예상일을 보수적으로 계산하여 여유를 두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평균 발급 소요 기간 (Working Day 기준)
- 오프라인 방문 신청: 신청일 포함 약 4일 ~ 5일 소요 (주말 및 공휴일 제외)
- 온라인(정부24) 신청: 심사 기간이 포함되어 오프라인보다 하루 정도 더 걸리거나 비슷함 (약 5일 내외)
- 개별 우편 배송 서비스 이용 시: 조폐공사에서 집으로 직배송되므로 구청을 거치지 않아 1~2일 단축되는 효과가 있음 (수수료 5,500원 별도, 본인 수령 필수)
지방 중소도시의 경우 서울/수도권보다 배송 시간이 하루 정도 더 소요될 수 있습니다. 특히 야간 민원실을 통해 접수한 건은 다음 날 오전 접수 건으로 처리되므로 하루가 더 밀린다고 계산해야 합니다.
발급 지연이 발생하는 성수기 데이터
특정 시기에는 여권 발급 신청량이 급증하여 평소보다 2배 이상 시간이 소요되기도 합니다. 외교부 여권 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시기를 ‘여권 발급 성수기’로 분류합니다.
- 겨울방학 시즌 (12월 말 ~ 2월): 대학생들의 방학 및 설 연휴 여행 수요가 겹쳐 연중 가장 신청량이 많습니다. 이 시기에는 최대 8~10일까지 소요될 수 있습니다.
- 여름휴가 시즌 (6월 말 ~ 8월): 직장인 휴가 및 학생 방학이 시작되는 시점으로, 대기 인수가 급증합니다.
- 황금연휴 직전: 추석이나 샌드위치 연휴가 있는 달의 전달에는 신청이 몰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성수기에 여권을 신청해야 한다면 최소 출국 2주 전에는 신청을 완료해야 안전합니다. 급하게 여권이 필요한 경우에도 항공권을 먼저 예매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여권 번호는 발급이 완료된 후에만 알 수 있으며, 항공권 예매 시 입력한 영문명 철자가 실제 여권과 단 한 글자라도 다르면 탑승이 거절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부득이하게 항공권을 먼저 예매해야 한다면, 추후 여권 정보 수정이 가능한 항공사인지 약관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미성년자 여권 발급 시 필요한 법정대리인 서류
만 18세 미만의 미성년자는 원칙적으로 단독 여권 신청이 불가능하며, 법정대리인(친권자)의 동의와 대리 신청이 필수적입니다. 온라인 신청이 제한되는 대표적인 대상이므로, 부모 중 한 명이 관할 구청이나 시청을 직접 방문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서류 미비로 인해 재방문하는 사례가 가장 빈번하므로, 아래의 준비물과 주의사항을 철저히 확인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미성년자 본인은 방문할 필요가 없으며, 법정대리인이 모든 절차를 대신할 수 있습니다. 이때 법정대리인은 부모(친권자)가 1순위이며, 부모가 이혼하거나 사망한 경우 법적으로 지정된 후견인이 대리인 자격을 갖습니다.
방문 전 필수 구비 서류
- 법정대리인 신분증: 방문하는 부 또는 모의 유효한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 미성년자 여권용 사진 1매: 6개월 이내 촬영된 표준 규격 사진. 영유아의 경우 입을 다물기 힘들 수 있어 치아가 조금 보이는 것은 허용되나, 장난감이나 보호자가 노출되면 안 됩니다.
- 여권 발급 신청서: 현장 작성 가능. 신청서 내 ‘신청인’ 란에는 미성년자 본인의 이름을 기재하고 서명란에는 법정대리인의 이름을 적고 서명합니다.
- 법정대리인 동의서: 매우 중요한 서류로, 부모 모두의 인적 사항을 기재해야 합니다. 공동 친권자인 경우 부모 모두의 동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서류로 증명하는 과정입니다.
가족관계증명서 제출 여부와 공동 친권
행정정보 공동이용망을 통해 담당 공무원이 가족 관계를 확인할 수 있으므로, 일반적으로 가족관계증명서나 기본증명서를 종이로 출력해갈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전산상 확인이 어렵거나, 공동 친권자가 아닌 단독 친권자임이 불분명한 경우(이혼 가정 등)에는 상세 내역이 포함된 ‘기본증명서(상세)’와 ‘가족관계증명서(상세)’ 제출을 요구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주의할 점은 2인 공동 친권인 경우입니다. 부모 중 한 명만 방문하더라도 법정대리인 동의서에는 방문하지 않은 다른 친권자의 인적 사항(성명, 주민등록번호)과 연락처를 정확히 기재하고 서명해야 합니다. 만약 방문하지 않은 친권자가 해외 체류 중이거나 연락이 두절되어 동의를 받을 수 없는 특수한 상황이라면, 이를 증빙할 수 있는 별도의 사유서나 법적 서류가 추가로 필요합니다.
긴급 여권 발급 대상 및 신속 서비스 활용법
출국일이 임박했는데 여권을 분실했거나 유효기간이 만료된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경우, 일반적인 발급 절차(4~5일 소요)로는 비행기에 탑승할 수 없습니다. 이때 활용할 수 있는 제도가 ‘긴급 여권(비전자)’ 발급과 ‘긴급한 사유로 인한 전자여권’ 발급입니다. 두 가지는 성격과 효력이 완전히 다르므로 본인의 상황과 입국하려는 국가의 정책에 따라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1. 긴급 여권 (비전자 여권)
흔히 공항에서 발급받는 여권으로 알려져 있으며, 신청 당일 약 1시간~2시간 내에 수령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는 전자 칩이 내장되지 않은 단수 여권(유효기간 1년, 왕복 1회만 사용 가능)입니다.
- 발급처: 인천공항 여권 민원 센터(제1, 2터미널), 각 광역 지자체 대행 기관.
- 수수료: 53,000원.
- 치명적 단점: 전자 칩이 없으므로 미국(ESTA 승인 불가), 체코 등 일부 국가에서는 입국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반드시 방문하려는 국가가 비전자 여권 입국을 허용하는지 외교부 홈페이지에서 사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단순 여행 목적이라도 발급은 가능하지만, 입국 거절 위험은 본인 책임입니다.
2. 긴급한 사유로 인한 전자여권 (48시간 내 발급)
인도적 사유(친족 사망, 위독)나 사업상 급박한 이유가 증명될 때 신청할 수 있는 정식 전자여권입니다. 신청 후 48시간 이내에 발급되며, 일반 여권과 동일한 효력을 가집니다.
- 대상: 해외 가족의 사고/사망, 사업상 긴급 계약 등 증빙 서류 제출 가능자. (단순 관광 목적 불가)
- 구비 서류: 사망진단서, 의사소견서, 사업상 초청장, 계약서, 항공권 등 긴급성을 입증할 객관적 자료.
- 특징: 전 세계 모든 국가 입국에 제한이 없으며, 미국 ESTA 신청도 가능합니다.
| 구분 | 긴급 여권 (비전자) | 긴급 전자여권 (48시간) |
|---|---|---|
| 형태 | 스티커 부착식 (칩 없음) | 일반 여권과 동일 (칩 내장) |
| 소요 시간 | 신청 후 1~2시간 내외 | 신청 후 48시간 이내 |
| 유효 기간 | 1년 (단수, 1회 왕복) | 10년 (복수) 등 선택 가능 |
| 국가 제한 | 미국 등 일부 국가 입국 불가 | 제한 없음 |
| 신청 사유 | 단순 분실/만료도 가능 (단, 요건 충족 시) | 증빙 가능한 긴급 사유 필수 |
여권 발급 상태 실시간 조회 및 수령 방법
여권 신청이 완료되면 접수증을 받게 되며, 이후 심사 및 제작 과정을 거쳐 교부됩니다. 과거에는 무작정 기다려야 했지만, 현재는 모바일과 온라인을 통해 내 여권이 현재 제작 중인지, 배송 중인지, 수령 가능한 상태인지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습니다.
발급 상태 조회 채널
- 카카오톡 알림톡: 신청 시 수신 동의를 했다면 ‘외교부 여권정보 알림’ 계정을 통해 [접수 완료] -> [발급 처리 중] -> [수령 대기] 단계별로 자동 메시지가 발송됩니다.
- 정부24 및 영사민원24: 해당 사이트에 로그인 후 ‘여권 발급 상태 조회’ 메뉴에서 상세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권 번호가 생성되었는지 미리 확인이 가능하여 항공권 정보 업데이트 시 유용합니다.
여권 수령 방법과 대리 수령 규정
여권 수령은 크게 ‘방문 수령’과 ‘우편 배송’으로 나뉩니다. 신청 당시에 선택해야 하며, 신청 완료 후에는 변경이 어렵습니다. 특히 온라인 신청자와 오프라인 신청자의 수령 규정이 다르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1. 방문 수령 (본인 및 대리인)
신청했던 기관(구청 등)을 다시 방문하여 찾아가는 방식입니다. 접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 본인 수령: 신분증, 접수증 지참.
- 대리인 수령: 오프라인 창구 신청 건에 한해 대리 수령이 가능합니다. 본인 신분증, 대리인 신분증, 위임장(접수증 뒷면 활용)이 필요합니다.
- 주의사항: 온라인(정부24)으로 신청한 경우 대리 수령이 절대 불가능합니다. 온라인 신청 시 지문 확인 절차를 생략했기 때문에, 여권을 찾을 때 반드시 본인이 방문하여 지문 대조 및 안면 확인을 거쳐야 하기 때문입니다.
2. 개별 우편 배송 서비스 (등기 수령)
여권 신청 시 5,500원의 배송료를 추가로 결제하면, 조폐공사에서 제작된 여권을 집이나 직장으로 직접 보내줍니다. 구청을 다시 방문할 필요가 없어 매우 편리하며, 구청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방문 수령보다 통상 1~2일 정도 더 빠르게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수령 조건: 반드시 본인만 수령 가능합니다. 집배원이 방문했을 때 본인 신분증 확인 후 서명을 해야 전달되며, 부재중이거나 가족 대리 수령은 불가합니다.
- 반송 시 처리: 3회 배달 시도 후에도 수령하지 못하면 해당 여권은 신청했던 관할 구청으로 이관됩니다. 이때는 구청을 직접 방문해서 찾아야 하며 배송료는 환불되지 않습니다.
발급된 여권은 발급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수령해가지 않으면 여권법에 따라 효력이 상실(직권 폐기)됩니다. 이 경우 납부한 수수료는 일절 환환불되지 않으며, 추후 재발급 시 처음부터 다시 신청해야 하므로 알림톡을 받으면 즉시 수령하는 것이 좋습니다.


